오! 세종 in 엘 살바도르 #2 – HEART DEVOTION

안녕하세요 여러분 : )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혼란스러운 상황 가운데서도

시간은 끊임없이 흐르고 흘러

벌써 두번째 기도편지를 나눌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ㅠ ㅎㅎ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엘 살바도르에서의 소중한 시간들

특별히

리옹을 떠나 산타 아나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들을 통해

저에게 주신 다양한 마음의 소원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기 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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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여호수와서

#2 뭣이 중헌디?

#3 당연하다 생각하지 않을래!

#4 마음을 드리는 삶에 관하여

#5 기도 제목과 후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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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수와서

리옹을 떠나기 전까지 계속해서

나눔 예배를 통해 들었던 여호수아서

( 나눔 예배 때의 모습을 나누고 싶었지만

찍어 놓은 사진이 없어 아쉬운대로 GNG 사진 ㅠ )

그렇게 리옹을 떠나 산타 아나에 오는 길에 들린

뉴 저지 꿈꾸는 교회에서의

설교 말씀을 통해 들었던 여호수아서

그리고 산타 아나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다니 선교사님이 QT하자며 펴라시던 책 여호수아서

그때 저는

＂오 신기하다

이 여호수아서가 뭐길래 이분들이 다 입을 모아

여호수아서를 말씀하시지?＂라는

궁금증이 들었어요

그런 상황 가운데 리옹 나눔 교회에서도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게 되며

예배 후에 성경 공부를 하는 목장 모임도

온라인으로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저는

＂오 나도 평소처럼

함께 목장 모임 할 수 있겠는데 ㅎㅎ＂라며 반가운 마음으로

목장 모임에 참여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성경 공부의 본문도 여호수아서였고

그 순간 ＂오 신기하다＂했던 저의 궁금증의 마음이

＂아 성령님이시구나＂라는

믿음의 마음으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또 이렇게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저에게 여호수아서를 조명해 주셔서

＂아 하나님이 이 여호수와서를 통해

나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구나＂라는

믿음의 마음으로

여호수아서를 묵상하기 시작했답니다 : )

그렇게 여호수아서를 계속해서 묵상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이유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라는 말씀과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4장 24절 말씀이

저의 마음에 확 들어와 버렸어요

그래서

＂아 하나님께서 나의 삶 안에서 행하셨던

그리고 앞으로 행하실 수많은 놀라운 일들도

다 같은 이유겠구나

내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하시기 위함이고

또 그와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를

나타내시기 위함이겠구나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나의 삶 안에서 행하셨던

그리고 앞으로 행하실 수많은 놀라운 일들과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을

내 안에 혼자 간직해 두지 말고

믿음으로 많이 많이 표현하며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야겠다＂라는

마음의 소원을 주셨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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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이 땅의 모든 백성들이

여호와의 손이 강함을 알게 하려는 것이요

너희가 평생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려는 것이다

여호수아 4장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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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뭣이 중헌디?

리옹을 떠나기 전 한 외국인 친구로부터 받은 편지!

저는 이 편지를 받고 너무 너무 감동을 받았었는데요

음.. 감동을 받았던 첫번째 이유는

생각지도 못했던 친구로부터 받은 편지였기 때문이였고

두번째 이유는 이 친구가 한국어를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어로 편지를 써주었기 때문이였어요

비록 누가 봐도 번역기를 돌린 엉터리 한국어이지만

번역기를 돌려가면서까지

그리고 낯선 한글을 따라 그려가면서까지

한국어로 편지를 써준 이 친구의 마음이

저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답니다 : )

뉴 저지 꿈꾸는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린 후

한 누나와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선교를 떠나게 되었는지

하나님께서 저에게 어떤 마음의 소원들을 주셨고

또 어떤 상황들과 어떤 만남들을 통해

저를 인도해 주셨는지를 나눌 수 있었는데

그렇게 저의 이야기를 들은 누나는

나누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했어요

저는 그저 하나님이 저의 삶 안에서 행하신 일들이

너무 감사하고 기뻐 그런 저의 마음을 표현했을 뿐인데

누나는 너무 고맙다고 했어요

( 아무래도 이 누나도 하나님을 많이 사랑하는 거 같아요 )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도

하나님을 기뻐하는 모습을 기뻐하는데

하물며 하나님 본인은 얼마나 기뻐하실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나도

그리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모습을 기뻐하는 누나도

하나님 보시기에

이런 우리의 모습이 참 예쁘셨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ㅎㅎㅎ

아무튼 그렇게 누나는 저에게

시간을 내어주고 커피를 사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계속해서 기억해 주고 연락해 주며

온라인 기도 모임에도 초대해 주었어요

그리고 작은 돈이지만 후원금도 주었는데

그렇게 끊임없이 무언가를 주려하는

누나의 마음을 봐버린 저에게 그 후원금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였고

작은 거라도 뭐 하나 더 주려하는 누나의 마음이

저에게는 참 감사하게 다가왔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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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언제나 그러셨듯

항상 저의 생각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은

생각지 못했던 한 외국인 친구로부터의 편지를 통해

또 생각지 못했던 한 누나와의 만남을 통해

＂아 잘하고 못하고 가 중요한 게 아니였구나

크고 작고 가 중요한 게 아니였구나＂라는 걸

깨닫게 해주셨고

그와 더불어

＂내가 이곳 엘 살바도르에서

어떠한 사역을 할 때에도

그 사역을 얼마나 잘하고 완벽하게 해내느냐 보다

또 그 사역이 얼마나 크고 대단하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이겠구나

그렇다면

잘함과 완벽함을 지키기에 힘쓰는 것이 아닌

큼과 대단함을 지키기에 힘쓰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을 지키기에 힘쓰는

그런 내가 되어야겠다＂라는

마음의 소원을 주셨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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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

네 마음에서 생명의 샘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잠언 4장 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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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연하다 생각하지 않을래!

그리고 이 기도편지에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식사와 커피로 선물과 편지로

연락과 재정으로 또 끊임없는 기도로

이 선교 여정을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며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절대 당연하다 생각하지 않고 감사히 받을께요 : )

( 이 기도편지에 모두 담지 못한 대신

저의 마음에 소중히 담아놓았답니다! ㅎㅎ )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우리 하나님이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축복으로 여러분에게 갚아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소망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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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주고…

창세기 12장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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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음을 드리는 삶에 관하여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삶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삶

나를 사랑하셔서

내 안에 거하시며 나를 인도해 주시는 성령님을 믿는 삶

그 위대한 사랑을

아무 대가 없이 거저 주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고 누리는 삶

그 위대한 사랑을

아무 대가 없이 거져 주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고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는 삶

끊임없이 무언가를 성취하고 무언가를 이루며

사랑받기 마땅한 이유를 증명해야 되는

피곤하고 피곤한 노예 같은 삶이 아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아무것도 성취하지 않아도

아무것도 이루지 않아도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사랑받기 마땅한

자녀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는 삶

존재 가치의 증명으로부터 자유한

자녀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는 삶

그리고 기뻐하는 삶

그 감사와 기쁨의 마음으로

자유하게 선택하고 자유하게 행하는 삶

두려움의 마음으로 인해

강압적으로 순종하는 삶이 아닌

감사와 기쁨의 마음으로

자유하게 순종하며 동행하는 삶

그 자유하게 순종하며 동행하는 여정을 통해

하나님과 나만의 소중한 이야기들이 만들어 지는 삶

그 소중한 이야기들을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고 나만의 감성으로 표현하는 삶

그리고 믿음으로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는 삶

행하는 모든 행위들이

두려움의 마음으로 행하는

율법적인 행위들이 아닌

의무감의 마음으로 아무 사랑 없이 행하는

종교적인 행위들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감사하고 기뻐

하나님을 향한 나의 그 감사와 기쁨의 마음들이

행함으로 표현되는 삶

엘 살바도르에서의 나의 삶도

이러한 삶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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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여기에 있습니다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 죄를 위해

그분의 아들을 화목제물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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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두려움은 징벌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직 사랑 안에서 온전케 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4장 10-11절 / 18-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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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도 제목과 후원 안내

이번 달에도

저의 기도편지를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끝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고백송을 나누며

이 기도편지를 마무리하려 해요 : )

우리가 삶 속에서 행하는 모든 행함들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반응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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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작 딱 태초 전

그때부터 넌 나의 목적

YOU ARE THE ONE 넌 향기로워

함께하는 것 나의 소원

널 위해서 준비한 게 많아

지금 그 축복 그 중 안에 하나

너도 알잖아 넌 너무 특별한 걸

재능과 부 명예 때문이 아니야

절대 그게 널 만들어 주지 않아

너의 흥과 성이 나에겐 의미가 있을까

내겐 중요해 오직 너의 이름만

너의 환경이 널 설명 할 수는 없어 절대

상상이상의 귀함을 지닌 네 형태

난 언제나 축복해 발걸음과 선택

난 단 한번도 네 곁을 떠난 적이 없지

HELLO BLIND STAR HELLO BLIND STAR

지금 넌 내가 안 보이니

HELLO BLIND STAR HELLO BLIND STAR

나 그대로 널 위해 살아가네

보이지 않아도 돼 나를 믿어

보이지 않아도 돼 나를 믿어

네 모습 그대로

DON’T WORRY ABOUT YOUR WAY

너의 삶이란 MOVIE

너무나 완벽해 그게 바로 내 PLAN

세상의 기준을 가지고 내일을 보지마

보이지 않아도 돼 원래 너처럼 믿어

넌 나와 함께할 때 가장 빛나기에

다른 것이 널 빛나게 할 수 없어

세상의 일시적인 눈부심에

대체 왜 너 자신을 가려가는 거야 점점

입지도 꾸미지도 않은 저 길의 꽃들

누군가 만든 눈에 보이는

화려한 모든 것에

비 할 수 없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왜냐면 저 꽃은 원래 그대로의 모습

잠깐 동안의 박수 잠깐 동안의 환호는

널 빛나는 별로 만들지 못하고

너가 원래 있었던 거기서 우리가 함께

걸어갈 때 너는 너로써 가장 빛나지

걱정 마 넌 자랑스러운 어제를 살았고

걱정마 넌 후회 없는 내일을 만들걸

보이는 대로 살지 말고 살려는 대로

바라보길 네 처음 모습 그대로

HELLO MY STAR HELLO MY STAR

지금 넌 내가 보이니

HELLO MY STAR HELLO MY STAR

나 그대로 널 위해 살아가네

보이지 않아도 돼 나를 믿어

보이지 않아도 돼 나를 믿어

네 모습 그대로